[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제1회 천안시흥타령배 전국 직장인·다문화 남녀클럽 축구대회가 다음달 2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천안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직장부, 다문화부, 60대부, 70대부, 여성부로 나뉘어 총 75개팀이 참가해 겨룬다. 천안에서는 13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잘 알려진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를 초청해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행사도 연다.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직장인, 다문화, 남녀가 나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