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 서부소방서가 28일 문을 연 지 20돌을 맞았다.

2002년 6월 문을 연 청주서부소방서는 당시 파출소 4개, 구조대 1개, 대기소 6개, 고속도로구급대 1개 등의 부서와 직원 124명이 흥덕구와 청원군 6개면의 안전을 책임졌다.

이후 2014년 7월 청원구와 청주시가 합쳐진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서 흥덕구와 서원구로 담당지역이 재배치됐다.

현재는 4개 과, 8개 119안전센터, 구조대, 지역대로 구성돼 294명의 소방대원이 1명당 1천560명의 안전을 돌보고 있다.

매년 계절별·테마별 화재예방대책 등의 다양한 정책도 추진해  △2019-2020년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 2년 연속 1위 △2020년 충북 도정혁신 과제 선정 △2021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2위 △2021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최우수 기관 등에 선정됐다.

소방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지워나가며 매 순간 발전하고 협동하는 청주서부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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