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의 치유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영동 거주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진단 조사를 해 발굴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보호자의 동의에 따라 치유 프로그램 제공과 사후관리까지 맞춤형으로 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청소년에게 개인·집단상담, 종합 심리검사, 병원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치유캠프를 연계한다.

또 부모교육, 가족 상담, 가족 치유캠프 연계 등 보호자가 참여하는 서비스도 제공해 중독예방을 위한 건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27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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