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전문 상담 교육훈련을 수료한 상담자가 지역사회 내 심리,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동년배상담사 양성교육이 상담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노인 자살과 우울감 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복지괸은 2022년 동년배상담사 양성교육으로 지난 23일에 이어 30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지난 23일 교육에는 동년배상담과 커뮤니티 케어, 노인 상담의 이해, 노인상담 사례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노인 상담에 관심이 많은 옥천과, 보은, 영동의 지역주민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 상담 교육훈련을 수료한 상담자가 지역사회 내 심리,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재훈 복지관장은 “상담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동감해주는 동년배상담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타인의 마음을 치료하는 동년배상담사들의 활약이 지역어르신들에게 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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