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군부대 병영도서관 도서 지원 사업’을 다음달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병들의 독서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육군 제6303부대 병영도서관에 신간도서와 장병 선호 도서를 일괄적으로 대출 해주는 시책이다. 매월 1회 100권의 도서를 선정해 전달한다.

시는 병영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에 육군 8112부대에 기증도서 2천권의 책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6303부대 병영도서관에 기증도서 380여 책을 전달했다.

박상천 관장은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군 장병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열람팀(☏043-641-3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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