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오세현(사진) 아산시장이 2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이임식을 갖고 민선 7기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은 오세현 아산시장 내외를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부의장, 전남수 시의원 및 아산시 공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 아산시장으로 일한 지난 4년은 인생 최고의 열정을 발산한 시기이자,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시간”이라며 “본인을 믿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지난 4년 시정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시간 내내 영광스럽고 행복했다”며 “민선7기 아산시장으로서 소임을 마치지만, 떠난 뒤에도 항상 시민을 위한 봉사의 마음으로 아산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임식에서 아산시 공직자를 대표해 이태규 부시장과 박민식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오세현 시장과 아내 윤순원 여사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오세현 시장은 1999년 온양1동장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아산시부시장을 거쳐 민선7기 이산시장에 당선돼 4년간 재임했다.

또 재임 기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서 안정적인 감염병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썼으며, 사상 최대 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 아산시 양적 성장의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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