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사)녹색환경연합회(회장 명공호)는 28일 천안시 동남구 소재 대한 불교 태고종 도광사 (주지 도공스님)을 찾아 20kg 백미 10포를 기증했다. (사진 기념촬영)

도광사는 매주 목요일을 봉사하는 날로 정하고 독거노인과 소외계층(노숙자)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백미 또한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공호 회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마른 장마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작은 나눔을 통해 누군가에게 한끼의 식사라도 제대로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녹색환경연합회 회원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동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공스님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음을 베풀어주시니 감사드리고. 보태주신 백미는 쌀 한톨의 소중함처럼 귀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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