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이월면 용사마을(이장 김광희)농촌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공동체성 약화에 대응해 사회적응력 강화,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시범 사업이다.

마을에서는 텃밭정원, 실내정원, 다육 분경, 과실수 심기 등 원예교육을 4회 추진했으며 목공예, 도자기, 천연염색 등 마을 어르신들의 성향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희 용사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어르신들이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활기를 찾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긍심 가득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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