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마을·사천마을·갈마마을 등 7곳 대상 추진
4대 미래비전과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충주시 관계자들이 중앙탑면 갈마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평생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 개발 사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현안에 참여하는 ‘평생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브랜드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의 4대 미래비전 구체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산척면 서대마을, 동량면 사천·조돈마을, 중앙탑면 갈마마을, 대소원면 수주마을, 노은면 연하1리마을, 호암직동 금봉산마을 등 총 7개 마을이 참여한다.

시는 △문화 분야 ‘학습동아리 공연, 체험’ △관광 분야 ‘마을 포토존 벽화’, ‘투어 지도 제작’, ‘마을 브랜드 로고 제작’ △생태환경 분야 ‘마을 자연환경 기록’ △건강 분야 ‘건강 간식 만들기 강좌를 비롯한 평생학습 사랑방’ 등 4대 미래비전과 연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을 기반으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실현으로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마을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망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주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해 ‘평생학습으로 행복하고 발전하는 마을’을 만드는 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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