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충주음악창작소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우리음악을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길라잡이(대표 신해미)’가 다음달 2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두 번째 이야기 상생(사진)’ 공연을 갖는다.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길라잡이 팀원들의 축연무를 시작으로 헝가리 무곡 NO.5, 쇼스타코비치왈츠 NO.2, 섬집아기, 태평소와 사물놀이, 방황 등을 선보이며 외국인 근로자들과 음악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객원 출연진으로 서도소리보존회, 타악 권태진 등이 출연, 12가사 중 매화가, 팔도아리랑 소리극 등 전통 민요를 선사한다. 국악, 양악이 한데 어우러진 우리의 음악을 전하기 위해 오랜 경력의 중견전공자들로 구성된 문화예술 길라잡이는 우리 음악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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