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특별 영상 제작해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

충북 청주시가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제작한 특별 영상 갈무리.
충북 청주시가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제작한 특별 영상 갈무리.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시는 6·25 전쟁 72주년을 기념해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특별 영상을 제작해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 정진태 옹과 임갑봉 옹의 인터뷰와 사연 등으로 구성·제작됐다.

청주시는 영상 제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6·25 관련 사연 등을 발굴했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준구 시 공보관은 “어르신들의 숭고한 정신이 잊히지 않도록, 또 이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유공자 어르신 모두 존중받고 대우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참전유공자·독립유공자·국가보훈대상자 등 9천400여명에게 위문품 등을 지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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