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하재은)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홍성군 일원에서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합동 역량강화 교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

지난해 11월 양 체육회간 업무협약으로 지난달 운동선수 취업지원 공유와 종목별 교류전(탁구)에 이어 기관별 우수운영 프로그램 사례발표 및 장애인식개선 체육프로그램 참여, 팀별 간담회 개최 등 직원 및 지도자 합동 역량강화 교류를 실시했다.

양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체육회가 지향하는 장애인체육 발전 비전과 목표가 너무나 뚜렷하고 명확해 앞으로의 교류가 더욱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학준 시장애인체육회 주무관은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합동 역량강화 교류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교류를 발판삼아 지자체 장애인체육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제시할 수 있도록 도내 타 시·군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직원 세미나, 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및 종목별 교류전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청주시에 예산편성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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