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서청주지사 신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국민연금공단 충북 청주지사가 다음 달 1일 관할구역 재편에 따라 2개 지사로 분리 재편된다.

증평지사는 청주 2개 지사와 통합하고 음성관할은 충주지사로 변경된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이여규)는 지사 관할구역 재편에 따라 다음달 1일 ‘서청주지사(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로 27)’를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편은 청주지사를 2개 지사로 분리해 증평지사와 통합하고, 음성군 관할은 충주지사로 변경된다.

신설되는 ‘서청주지사’는 청주시 흥덕구와 서원구를 담당하고 기존의 청주지사는 ‘동청주지사’로 명칭이 변경(7월 1일 자), 청주 상당구·청원구와 증평지사에서 담당하던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을 관할한다.

이에 따라 증평지사는 다음달 1일부터 지사 운영이 중단(폐쇄)되며, 음성군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충주지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충주지사 소속인 제천상담센터를 ‘제천단양종합센터’로 확대 개편한다.

이여규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이번 관할구역 재편을 통해 충북지역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 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충청권 고객 관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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