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농협금산군지부(지부장 김경민)와 진산농협(조합장 최명운)은 27일 금산군 진산면에 거주하는 고령농업인 농가(5가구)를 찾아 생필품 전달과 노후주택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평소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을 요청하고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농협금산군지부 및 진산농협 임직원들이 직접 쌀, 라면, 화장지, 세제 등의 생필품 전달과 주택 안팎의 오랫동안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명운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인구의 자연감소로 인해 홀로 있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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