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마지막 급여 기부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이상천(사진) 시장이 민선 7기 임기 마지막 급여를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장은  670만 3천원의 실급여 전액을 실버하우스, 요한네집, 제천노인종합복지관, 제천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작지만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4년간 재임 기간 중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7천여만원을 기부해 왔다. 또 이 시장은 취임식 없이 업무을 시작한 만큼, 퇴임식 없이 민선 7기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