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 실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가 오는 8월까지 ‘2022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검사’를 진행한다.

센터는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1차 검사 후 어려움이 발견된 학생에 대해 2차 심층검사를 실시해 상담·치료의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정서행동문제에 대해 조기발견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미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및 불안과 같은 정서적 문제 및 대인관계 형성 기회가 많이 감소했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행동에 관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해 학교와 일상에서의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고충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내방,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 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청소년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