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급 대상은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오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8월에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뒤, 의무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반영해 최종 금액을 산정 후 11∼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농업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규모농가직불금을 수령할 경우 임업직불금 중 임산물생산업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업직불금 신청 시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 지원으로 임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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