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공유 등 의견 나눠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오는 10월에 개최될 제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 제2차 회의가 지난 24일 서울시 영등포 소재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영화제 집행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기환 위원장과 이범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 4월 공식 출범했으며, 영화제 운영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제2차 회의에서는 김윤식 총감독이 참석해 영화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영화제 기간에 상영될 프로그램 섹션 구성안과 영화제 공식 디자인, 부대행사 등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오기환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즐겁고 재미있는 영화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무예액션, 스크린에서 빛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릴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시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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