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야외전시 포에 손 모내기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엑스포농원 우리 벼 관찰길 전시포에서 손 모내기를 했다.

이날 손 모내기 행사에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엑스포 조직위, 여성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괴산읍 서부리 736번지 논 2천6㎡에 33개 종류의 벼 품종을 심었다.

우리벼 관찰 길은 농촌진흥청과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보급받은 시대별 12종의 벼 품종과 특수미 11종, 밥쌀용 10종 등을 비교·전시해 소비자들에게 국내 벼 품종을 알린다.

또한, 품종비교는 물론, 친환경 제초 방법인 오리·우렁이 농법을 소개하는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손으로 심은 우리 벼 관찰길을 통해 2022괴산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우리벼 품종을 비교해 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