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전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김철문)가 충주경우회 무궁화상록봉사단(단장 김용복)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6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 2명을 선정,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사진)

충주경우회 무궁화상록봉사단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퇴직한 경찰관들이 모여 공직경험과 재능을 이웃과 공동체에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용복 단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후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철문 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충주경우회 무궁화상록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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