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지난 24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관리아동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리아동 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아바예술심리교육연구소 소현경 소장을 초청해 ‘자녀와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및 코칭전략’을 주제로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조성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부모의 역할과 진솔한 소통의 기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 가정 양육자의 지식 습득과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충주시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양육자 자신과 아동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양육에 필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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