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일까지 선불카드로 지원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10억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자격을 보유한 가구 등이다.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45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의 경우 1인 가구 30만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09만원 등이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전신청 없이 신분증을 제시하고 받을 수 있다. 보장시설 수급자는 1인 20만원을 해당 보장시설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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