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인수위, 민선 8기 비전·목표 확정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윤종섭)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이 민선 8기 비전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본이 튼튼한 제천, 미래를 심는 제천’이라는 목표로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없는 건강복지 등 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청풍호권 관광개발사업을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제천시장과 도지사 공동 공약사업으로 정식 건의했다.

청풍호권 관광개발사업은 △금성~청풍간 관광모노레일 설치 △청풍호반 종합휴양 관광단지 조성 △비봉산 루지 체험장 조성 △비봉산 MTB 체험 코스 조성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매각 재설치 △계산관광지 예술인 관광펜션리조트 조성 △청풍호반 경관농업 체험장 조성 △청풍대교~옥순봉 잔도, 데크길 조성 등이다.

김창규 당선인은 “제천의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