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서 대규모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영화 ‘라라랜드’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가 개최된다.

26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 무대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제천시 모산동에 위치한 제천비행장으로 옮긴다.

영화제 기간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라라랜드’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는 66인조 오케스트라와 16인조 재즈 빅밴드와 협연하는 대규모 영화음악 공연이다.

또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화음악 공연 ‘필름콘서트’도 개최되며, 매일 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영화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비행장 무대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의 필름콘서트가 열리고, 의림지무대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과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 공연이 열린다.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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