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소방관 분야 출전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 조용철(사진) 소방교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최강소방관 분야 충남도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충남 대표는 조용철 소방교를 포함해 총 3명이며, 이들은 다가오는 전국대회 1위를 목표로 다음달부터 개인 및 합동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이 고도의 체력과 정신력을 경쟁해 최고의 소방대원을 가리는 경연대회로 최강소방관을 포함해 총 11개 분야에 걸쳐 평가한다.

이중 최강소방관 분야는 △소방차량에 소방호스 연결 및 호스 말기△중량물 들어 터널 통과하기 및 더미 옮기기△중량물 들고 오르기 및 소방호스 끌어오르기△16층까지 뛰어오르기로 구성되어 있다.

방상천 보령소방서장은 “대표선수로 선발된 조용철 소방교가 매우 자랑 스럽다”라며 “부상없이 안전하게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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