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방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발표대회는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충북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수입원 발굴 및 효율적 징수방안을 마련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제고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대회의 심사기준은 시·군에서 지방세외수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제출하고, 서면 심사를 거친 11건에 대해 발표와 심사를 가진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보은군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설지숙 주무관이 발표자로 ‘농심(農心)을 헤아려, 보물을 찾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구 발표했다.

설 주무관을 발표를 통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농작업 대행 및 집중 순회수리 서비스 확대로 농업인의 불편 해소는 물론 세외수입 증대와 농가 경영비 절감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끌어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명현 징수팀장은 “꾸준한 시책개발과 새로운 재원 발굴을 통해 보은군의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공평하고 신뢰받는 세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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