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이 산림용 종자생산·공급 역량 강화를 위한 채종원 관리사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채종원 관계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수립한 제2차 채종원 조성·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목표 달성에 필요한 채종원 확대 등을 논의했다.

또 숲가꾸기와 종자채취 등의 작업 중 재해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2차 채종원 조성·관리 추진계획은 미래수종 채종원 조성, 종자생산·품질관리, 데이터 기반 채종원 관리, 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채종원 관리사업 관계관 회의는 매년 상·하반기에 채종원 조성지 현장에서 금년도 채종원 조성, 관리사업 추진실적과 종자생산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김동성 센터장은 “임업은 선진국에서도 위험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채종원 관리 사업에도 철저한 안전교육과 관리를 통해 채종원 조성과 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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