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환경조성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명과 민간자원봉사자 4명으로 구성,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산림욕장 일원 수변지역에 배치돼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수변 순찰과 안전계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지난 28일 현장활동 능력을 높이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지도,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구조요령 등 신속한 대응의 사전 교육 및 훈련을 받았다.

또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관리 자체점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국민 홍보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승만 재난대응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 완화로 여름철 피서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여름철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민의 안전 지킴으로서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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