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6·1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병옥 음성군수가 다음 달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7기에 이어 4년간의 민선 8기 군정을 시작한다.

이번 취임식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충북도 내 최초로 창단한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고, 취임 선서와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성악앙상블 공연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서 민선 8기 음성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4년 간 군정 운영방향과 음성군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음성군은 민선 8기 제39대 조병옥 군수의 취임식을 최소의 비용으로 검소하고 간소하게 군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개최해 모든 음성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취임식은 7월 1일 오후 4시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취임식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취임식 축하 화환과 화분 등은 일절 받지 않는 만큼, 취임 축하의 마음만 갖고 참석하면 된다.

한편, 지난 민선 7기 취임식은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재난예방과 군민안전을 위해 취소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