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Wee 센터가 지난 24일 전문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충주, 청주, 진천, 괴산·증평, 음성, 제천, 단양 7개 지역 교육청 Wee센터자살예방업무자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후대응팀 이지현 팀장이 나서 ‘자살 사후대응의 실제’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 외상 후 스트레스 교육 프로그램과 사후대응 헬프라인을 안내하고 애도상담 시 개인상담의 구체적 진행방법을 실제 심리상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승희 교육장은 “최근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충동 조절에 어려움으로 자해나 자살로 스스로를 해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Wee프로젝트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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