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장애인들의 주차시설 이용 편의 증진과 주차위반으로 인한 불이익 예방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야광보조마크를 설치하고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야광보조마크는 도안 틀 위에 야광스프레이를 분사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주차구역 도색이 오래되어 식별이 어려운 곳의 주야간 식별이 용이해 향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을 확연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야광보조마크 설치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불만 민원을 해소하고 주차위반 감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해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가 미비한 구역 및 아파트 등 원하는 지역에 배부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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