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전문인력 비영리단체에 배치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내 아동, 청소년들의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퇴직 전문 인력들이 아동·청소년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함께하는 사람들’, 참여기관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난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지역아동센터는 다양한 경험과 실무 능력을 지닌 퇴직 전문 인력을 소개받아 아동·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복지지원 서비스와 업무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의 사회활동을 통해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은퇴자들을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 재능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