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사진·아군무기·군수품 전시회도 개최

6·25 전쟁 72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충북 청주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6·25전쟁 당시 전투장비 및 안보 사진전시회에서 한 시민이 전시된 전투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오진영기자
6·25 전쟁 72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충북 청주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6·25전쟁 당시 전투장비 및 안보 사진전시회에서 한 시민이 전시된 전투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가 6·25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연맹 청주시지회는 23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를 했다. 한국전쟁 당시 굶주렸던 전쟁 당시 상황을 재현, 보리 주먹밥, 밀 개떡, 쑥개떡, 찐 감자 등 음식 800인분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어 열린 안보사진전시회와 아군무기·군수품 전시장에서는 총 160점의 6·25 전쟁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평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간접체험도 행사도 병행했다.

오효진 청주시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회상하길 바라며 한민족 분단의 아픔을 잊지 말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회원들과 함께 자유총연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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