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증평 시작으로 4차례 ‘찾아가는 국악공연’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충북 도내를 돌며 국악의 흥과 멋을 전한다.

난계국악단이 도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악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친다.

충북도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연 4회 도내 군을 방문해 국악의 흥과 정취를 전하고 국악의 진흥과 대중화에 앞장선다.

올해 첫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우천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는 난계국악단과 대금 원완철, 설장고 민영치, 노래 김산하,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함께한다.

이후 옥천군(7월)과 괴산군(10월), 보은군(10월)에서 각 지역의 축제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다.

난계국악단은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관현악단으로 출발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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