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에서 카약, SUP, 수상자전거 진행

음성군이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과 함께 6월부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카약을 체험하고 있다.
음성군이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과 함께 6월부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카약을 체험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충청북도 후원과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 주관으로 6월부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양 체험교실은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음성군청소년수련원(생극면 차곡저수지)에서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며 무더움을 날려 보내고 수상 안전교육을 통해 해양에서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군은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지역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과 일반 군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해 전문적 안전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카약과 SUP(Stand-Up Paddleboarding), 수상자전거 등 3종목으로 진행된다.

카약은 2인이 양날 노를 저어 추진 동력을 얻는 수상스포츠이며, SUP는 서핑과 카누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스포츠로 패들보드라 불리기도 한다. 수상자전거는 해양레저스포츠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페달을 밟아 즐길 수 있는 수상 종목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무동력 수상장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의 수상구조대원의 전문 지도로 안전하게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www.oleports.or.kr)으로 사전접수와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로 일일 5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소년수련원(☏043)877-7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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