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로 열린 이번 강좌는 충북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교원과 학부모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면과 비대면(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됐다.

강좌에서는 중앙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와 김희진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코비드로 인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임상 경험과 이론 등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

이번 강좌 장기간의 코로나 방역과 거리두기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 또래 관계를 가지지 못한 우리 아이들의 심리·정서와 사회성, 인지 발달 상태에 대한 진단, 다가오는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승희 교육장은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 공개강좌를 통해 감염병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아이와 부모, 교사에게 이해와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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