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람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상호 협력관계 구축

충주시가 함께하는 사람들,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가 함께하는 사람들,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 청소년들의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퇴직 전문 인력들이 아동·청소년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함께하는 사람들’, 참여기관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난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지역아동센터는 다양한 경험과 실무 능력을 지닌 퇴직 전문 인력을 소개받아 아동·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복지지원 서비스와 업무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의 사회활동을 통해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은퇴자들을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 재능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께하는 사람들(☏043-857-0223)’로 문의하면 된다.

남기호 경제기업과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이 더 폭넓은 분야로 확산돼 은퇴 중장년의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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