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버스투어 운영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코스와 체험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관광객 모객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관내 버스투어’와 충남도 공모사업 선정 ‘광역버스투어(주변 시·군 연계 관광코스 구성)’ 두 가지를 병행해 운영 중이다.

관내 버스투어 중 하나인 ‘당진삼색주여행’은 신평양조장과 순성브루어리, 면천두견주전수회관, 면천읍성을 둘러보며 지역의 특산품과 체험을 연계한 체험형 여행상품으로 당진탑승지점을 경유해 당진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당진당일여행’은 면천읍성과 삼선산수목원, 장고항, 솔뫼성지, 합덕제, 합덕성당을 코스로 아름다운 수목원과 여름 바다, 버그내순례길 등 주요 코스를 연계한 당일 여행상품이다.

광역버스투어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둘러보는 △웅도 △왜목마을 △삽교호 코스와 충남도의 읍성들을 둘러보는 △홍주읍성 △면천읍성 △해미읍성 코스, 아름다운 자연과 순례길을 둘러볼 수 있는 △버그내순례길(신리성지, 합덕제, 솔뫼성지) △해미순교성지 코스 등이 있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당진시를 찾는 관광객이 편리한 교통편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시에는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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