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예산군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이행방안에 대한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의 실천가능성과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충남경제중심 △예우받는 어르신, 소외없는 복지 △소득이 보장되고 대우받는 농업인 △문화와 관광으로 르네상스시대 창출 △신도청 시대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원도심 상권부활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보고회 및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민선8기 주요공약으로는 △예산군 재정 1조원 시대 만들기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조기 신설 △예산읍 원도심 요리 특화거리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KTX)연결 △충청내륙철도(내포-대전역) 건설 등 63개가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성균 부군수는 당선인이 군민께 약속드린 공약사항이 내실 있게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정의 최대 목표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공약사항 검토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사항에 대해 보완·수정하고 8월 중으로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거쳐 9월 최종 확정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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