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시청 2청사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및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시에 따르면 2청사와 인근 동부전통시장 등의 유동 인구 고려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발급기는 서산시청 2청사 2동 1층에 설치했고,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증명, 토지·건축, 국세·지방세증명, 건강보험관련 등 110여 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속하게 서류 발급을 돕고 민원창구보다 최대 50%의 수수료가 감면된다. 무료 발급 서류도 많다.

점자 키보드, 화면 확대, 음성 안내, 휠체어 기기 조작 기능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각종 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 중이며, 올 초 3대 교체, 1대 설치로 총 27개 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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