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통일 안보 글짓기대회도 동시 개최...대회 현장에서만 참여 등록 가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대행 박근석)가 오는 24일 호암체육관에서 ‘6.25 전쟁 음식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쟁 당시 주식이었던 쑥버무리 비빔밥, 밀개떡, 보리 개떡, 쑥개떡, 피감자 등을 시식하는 체험 행사와 당시 실제 사용된 아군의 무기와 전쟁 상황을 담은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통일 안보 글짓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글짓기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특별한 준비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시까지 호암체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글짓기 대회는 현장에서만 참여 등록 가능하며 필기구도 주최 측에서 기본 제공하고 글제도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에게는 당시의 기억을 되새겨 보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는 빈곤했던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하며 호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자유총연맹(☏043-847-2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석 지회장 대행은 “이날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진정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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