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옥천소방서가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1만1천918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중 38.7%인 4천620건의 물놀이 사고가 6월부터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고자의 무관심과 방심에서 발생하며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생명을 잃을 확률이 매우 높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운동, 오랜 시간 물놀이 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휴식하기, 구명조끼, 튜브 등 안전장비 착용,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곳은 피하고,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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