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은 2 획득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 황유선 선수가 지난 14~20일까지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단체전 금메달 1개, 개인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황 선수는 개인전 아시아 토탈과 오픈 토탈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과 양재원(충북장애인체육회), 김형희(서울시청) 선수와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 선수는 2021년부터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역도팀으로 합류해 해마다 장애인역도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금메달과 은메달 획득 등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첫 번째 국제대회에서 금, 은을 획득해 선수 본인과 음성군을 세계에 알렸다.

황 선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음성군과 음성군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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