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서비스 도입 호평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65세 이상 독거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AI 돌봄 인형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AI돌봄 인형’을 제공해 왔다.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AI 인형은 손자·손녀의 모습으로 △머리 쓰다듬기·등 토닥거리기 등을 통한 음성반응 정서 관리 △체조·식사·약복용 알림 등 건강생활관리 △부착 센서의 동작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안부인사 등 인지·정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사업 운영(대화내용·이용기간 등)’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주관적 일상생활 변화도(인지능력·투약관리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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