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의견 수렴 착수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새로운 충북교육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인수위는 21일 충북교육청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충북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기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착수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본청 소속 15개부서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인수위는 이들 부서의 팀별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 사업 내용을 청취한 뒤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구성·운영에 들어간 현직교사들의 현장소통 TF팀에 이어 학부모,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통로 ‘당선인에게 바란다’ 창구도 이날부터 개설했다.

‘당선인에게 바란다’ 창구는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한 인수위 연결과 교직원이 이용하는 소통 메신저를 활용한 인수위 게시판 접속 등 2가지로 마련했다.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이용하려면 기존에 곧바로 충북교육청 홈페이지로 연결되던 방식을 바꿔 도교육청 누리집을 거치지 않고 인수위에 연결될 수 있게 별도의 접속 창구를 따로 마련했다.

이 누리집은 새로운 충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당선인의 인사말을 비롯해 위원회 조직도 등 인수위원회에 대한 소개 코너, 인수위 활동 관련자료를 모아 놓은 코너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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