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21일 외국인 주민 18명을 명예 이·통장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러시아 출신 장류보위씨(사창동), 일본 출신 이와츠키 사토미씨 등 8개 국가 출신 명예 이·통장들은 청주시와 외국인 주민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

외국인 정책 홍보,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적응, 생활 편익 증진에도 힘쓰게 된다.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외국인 관련 주요 현안 해결과 시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낼 예정이다. 지난달 기준 청주의 등록 외국인은 1만2천324명으로 전체 인구(86만1천51명)의 1.4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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