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일반부·부여고 종합우승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18일부터 3일간 열린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창단 이래 최다 금메달로 남자 일반부 종합 우승했다.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 총 6개 메달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유일하게 4관왕에 올랐다.

18일 첫날 C-1 2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40.384초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19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200m(39.262초)와 1천m(3분 39.812초)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일 마지막 날에는 C-4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이정민·강신홍 선수가 한 팀으로 금메달(1분42.265초)을 추가했다. 이어진 C-2 500m에서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다. 끝으로 이정민 선수가 C-1 5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부여군청도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여고 카누팀도 남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거두며 승전보를 전했다 .

부여군청 이하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500m, 2인 단체 K-2(500m)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 관왕을 기록했다. 최란 선수는 K-2(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 K-1(2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 유다은 선수는 개인전 C-1(200m, 500m) 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

남자일반부에서는 송지웅 선수가 개인전 5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2인 단체 K-2(200m)에서도 김효빈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 .

또 부여고 임성준 선수는 개인전 200m, 500m, 1천m 부문 모두에서 금메달을 , 4인 단체 K-4(500m)에선 황희상, 설동우, 이재석 선수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더해 황희상, 설동우 선수가 2인 단체 K-2(1천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남자고등부 종합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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