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등 단체장 조국수호 헌신한 참전용사에 존경 뜻 전해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는 21일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조국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기념행사 및 전쟁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홍경화 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및 참전용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전쟁 동영상 시청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표창 전달, 기념사, 격려사, 6·25 노래제창, 전쟁영웅 위로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는 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 운영 활성화 사업과 저소득 보훈가족 및 독거 참전유공자 밑반찬 지원 사업 등 참전유공자의 예우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양 지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6·25전쟁의 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민족통일과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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