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기호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소방서는 21일 영동군 심천면 기호리를 2022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심천면 기호리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각 세대에 보급했다.

또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을 교육하고, 배한식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주민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하도록 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보급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지정하고 있다.

영동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2010년 상촌면 둔전리를 기호리가 23번째 마을로 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