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검토 후 민선 8기에 반영”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 군수직인수위원회(위원장 배상목)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홍주문화회관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완료하고 민선8기 로드맵에 방점을 찍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업무보고는 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 정책구상을 위해 부서별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홍성군의 발전 방향과 군정에 대한 질의가 오고 간 가운데, 인수위원회는 면밀한 군정 파악을 위해 업무보고가 끝난 후 매일 오후 7시가 넘는 시간까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열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수위원회에서는 △내포신도시 스마트 그린 국가산업단지 및 대기업 유치 △부서별 소관업무 규제 해소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유소년 체육대회 유치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개발 △산업의 탄소중립 추진 등 현 정부의 정책기조와 군수 당선인의 공약에 부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부서에 제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은 “부서별 제시된 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민선 8기에 실행할 수 있도록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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